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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왕조실록과 기록 문화 덧글 0 | 조회 619 | 2013-09-12 00:00:00
자재영  


조선왕조실록과 기록 문화



사관이 왕의 동정과 주요 회의에 참여하여 보고들은 내용과 논평까지 기록한 것을 사초라 했다.


사초는 사관 이외에는 왕조차도 마음대로 볼 수 없게 하여 사관의 신분을 보장했고,


자료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만전을 기했다.


사초는 사관이 일차로 작성한 초초와 이를 다시 교정하고 정리한 중초,


실록에 최종 수록하는 정초의 세 단계를 거쳐 완성했다.


초초와 중초의 사초는 물에 씻어 그 내용을 모두 없앴으며,


물에 씻은 종이는 재활용됐다.


이러한 작업을 세초라 했으며,


사초를 주로 세척하던 장소가 세검정 일대의 개천이었다. (169p)


 


왕이라도 실록을 훔쳐볼 수 없다 중에서 (월간중앙, 2013.9. 신병주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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